■ 진행 : 김선영 앵커, 김대근 앵커 <br />■ 출연 : 백순영 /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번에는 코로나 상황 전문가와 짚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와 함께하겠습니다. 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 <br />앞으로 코로나 사태에서 최대 변수 가운데 하나가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수 관리일 턴데요. 이제 곧 1월 말 정도면 우세종이 될 것이다, 이런 전망이 있는데 시기를 어느 정도로 보세요? <br /> <br />[백순영] <br />1월 말이면 우세종은 될 것으로 봅니다. 지금 3일 현재 1318명인데요. 이 숫자는 그다지 커 보이지 않지만 실제로 변이 검출률을 보면 한 주에 2배씩 늘어나고 있는 상황으로 보이거든요. 그래서 지금 8.8%입니다. 이 8.8%가 한 주에 2배씩 만약 늘어난다면 한 2~3주면 분명히 우세종으로 돌 것으로 보이고 2월 중에는 아마 델타 변이주를 밀어내고 전체적으로 대부분이 90% 이상이 오미크론 변이주가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런데 일반적으로 오미크론 변이가 다른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보다 독성이 약하다, 이렇게 얘기를 많이 해 왔는데. 그런데 이게 오미크론 감염자 가운데 사망하는 경우가 나와서 이것도 관심을 끌고 있거든요. 어떤 상황인가요? <br /> <br />[백순영] <br />사망자는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. 가벼운 감기에 걸려도 90세 이상의 요양병원에 계시는 분들은 기저질환도 있으셨기 때문에 사망하실 수밖에 없는데요. 이 상황은 지금 요양병원에 계시던 90대 2차 접종까지 받으신 분이 기저질환이 악화되면서 사망을 하신 케이스인데 1명은 의심환자인데 1명은 확진이 된 상황입니다. 결국은 이 오미크론이라는 바이러스가 독감 바이러스보다는 아직도 4~5배 이상의 높은 치명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저질환을 갖고 계시든가 또는 고령층인 경우에 있어서는 감염되었을 때 중증으로 가는 것을 막기가 상당히 어려운 부분들이 있어서 그런 부분들을 확실하게 방역태세에 있어서 바꿔야 될 부분들이 분명히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반적인 환자들보다도 집단감염이 발생할 수 있는 돌파감염이 많아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요양병원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하면 전수검사를 해서 이것이 지금 오미크론인지 이것들을 확인해야만 될 것이 델타보다도 훨씬 더 돌파감염이 많을 수밖에 없거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10409441049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